저는 아이오닉5를 22년도 7월에 출고하여 현재까지 타고 있습니다.
아이오닉5 당시 구매 모델은 컨버전 전 런칭 모델입니다.
제 아이오닉5에 대한 소개와, 1년 간 직접 출퇴근, 여행 등을 하며 느낀 장점, 단점 등을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전기차, 아이오닉5를 선택한 이유

당시 테슬라 모델 Y, 아이오닉 5, EV6 등의 선택지가 있었는데요, 아이오닉 5만 계약했고 출고하였습니다.
테슬라 모델 Y는 제가 구매하려고 했을 때 이미 가격이 너무 비쌌습니다. 모델3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물론 현재는 모델 Y RWD 모델이 비교적 저렴하게 나왔지만 옵션, 승차감 등을 생각하면 아이오닉5가 저에게 더 맞았던 것 같습니다.
EV6는 그린카를 통해 1시간 가량 시승해 보았는데, 인테리어는 마음에 들지만 천장이 너무 낮아 헤드룸 공간이 부족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오닉5를 처음 접했을 때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들었고, 넓은 실내 공간 때문에 결정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나 지인 분들이 종종 제 차에 타면 차가 넓다고 합니다.
아이오닉5 장점
아이오닉5의 장점으로는 넓은 실내공간, 디자인을 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레트로하면서 세련된 픽셀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행성 역시 전기차 답게 가속이 빠르고, 답답함이 없습니다.
전기차의 장점, 단점은 나중에 포스팅을 통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아이오닉5 단점
제가 아이오닉5를 출고할 당시에는 배터리가 72.6Kwh 배터리가 들어갔습니다. 반면 GV60이나 Ev6는 77.4Kwh의 배터리가 들어갔죠. 22년 연식 변경 이후에는 77.4Kwh의 배터리가 들어가게 되면서 이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아이오닉5의 단점으로는 우천 시 후방시야가 확보가 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현대도 알고 있는지 아이오닉5N과 페이스리프트로 추정되는 사진에서는 후방 와이퍼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비해 트렁크 수납함이 부족합니다. 아무래도 준중형 급이다 보니 생각보다 트렁크에 많은 짐이 실리지 않습니다.
테슬라와 달리 AWD 모델의 경우 프렁크는 정말 좁아서 신발 넣기도 애매한 수준이 됩니다.
또한 비교적 저렴해보이는 실내 마감도 아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아이오닉5, 옵션 선택
계약 당시, 저는 익스클루시브 모델, 컨비니언스, 스마트센스, 플래티넘 옵션 등을 넣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당시 자동차 업계 수급문제로 출고가 지연되는 상황이었고, 6개월의 기다림 끝에, 취소 차로 계약하게 되어서 옵션 선택권한이 없었습니다.
제가 출고한 모델의 옵션은 빌트인캠, 파킹어시스트, 디지털 사이드미러, AWD, 비전루프, 실내 V2L 등 풀옵션 모델이었습니다.
출고하려고 하였던 가격 대비 500만원 이상 비싸진 가격이었습니다. 현재는 옵션 넣은 것에 대해 대만족 하고 있습니다.

당시 받은 견적서입니다. 취등록세 포함 구매가는 5300만원 가량이었습니다.
현재는 EV 세일페스타로 연식 변경 모델도 위 가격에 구매 가능한 것 같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출고를 하게 되었는데요, 출고를 하면서도 이게 맞나 싶었습니다.
아이오닉5 옵션의 장점과 단점
제가 추가한 옵션은 위에 적었던 것처럼, 디지털사이드미러, 비전루프, 빌트인캠, 실내V2L, 컴포트플러스, 파킹어시스트 입니다.
디지털사이드미러

디지털사이드미러, 통칭 디사미. 애증의 옵션입니다.
장점으로는 낮, 밤의 가로등 밑에서의 높은 시안성, 어느 각도에서 보든 똑같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야간 주행 시 빛이 없는 경우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며, 무엇보다 습기가 차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현재 현대에서 개선품으로 교환해주고는 있는데, 개선품 역시 습기가 차는 문제는 동일하며 후방 열선을 켜야 사라집니다.
비전루프

최고의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오닉5를 구매하신다면 반드시 넣어야하는 옵션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장점으로는 넓은 개방감, 빗방울이 떨어질 때 텅텅 거리는 소리가 아닌, 유리에 물이 떨어지는 조용하며 둔탁한 소리. 겨울에 개방해놓으면 어느정도 난방 효과?도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선루프처럼 열리지가 않는다는 겁니다. 말 그대로 유리를 붙여놓은 것에 불과하며 차양막으로만 열었다, 닫았다를 할 수 있습니다.
파킹어시스트

서라운드뷰, 원격 전후진 주차, 후측방 모니터 등 완소 옵션입니다.
장점으로는 주차가 편리하며, 좁은 자리에 있는 곳에서도 차에서 내려 차만 집어 넣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차 보조 시스템이 있어 저 대신 주차를 해주기도 하는데요, 완벽하진 않지만 주차가 가능합니다.
딱히 단점으로 꼽을 만한 이유가 없네요. 아이오닉5처럼 차폭, 차간거리가 큰 차에게는 정말 필수 옵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빌트인캠

위 옵션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추후 페이스리프트에 빌트인캠2가 들어간다면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장점, 순정입니다. 순정이라 블랙박스처럼 선이 주렁주렁 안달려있고 보증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단점, 화질, 정말 안 좋습니다. 저장용량도 32기가입니다. 주차녹화는 12시간까지 밖에 안됩니다.
70만원 가까이 하는 옵션인데 이 돈이면 블랙박스 4채널도 달 수 있습니다.
컴포트플러스
동승자 시트 및 본인 시트에도 리클라이닝 기능이 들어가며 후석 열선, 커튼 등이 옵션으로 들어갑니다.
릴렉션 시트는 리클라이닝이 되어 충전 중 휴식을 취하기 좋고, 커튼은 후석 탑승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해줍니다.
가족이 있고, 또 편안함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옵션입니다.
마치며…
아이오닉5를 구매해야할지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경쟁 상대로 모델Y RWD 가격이 정말 좋게 나와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다만 현재 EV 세일페스타를 통해 더 저렴한 가격에 아이오닉5를 구매할 수 있으니 전기차를 고민하신다면 구매를 고려해보시는 걸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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