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올 뉴 그랜저 3.5 블랙잉크 에디션, 시닉드라이브 시승 후기

안녕하세요, OHTAKU 리버쿤입니다.

최근 HMG 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시닉드라이브 프로그램으로 그랜저를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디 올 뉴 그랜저 블랙잉크에디션 시승 후기입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자사의 차를 소개하고, 체험해볼 수 있게 만든 곳입니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위치해있으며, 한국타이어 테크노링을 사용합니다. 보통 매주 금,토,일 에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시닉 드라이브, 센터 투어, 주니어 투어 등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내부에는 해비치 카페가 입점해있어 간단한 식사 및 음료 취식도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인제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작년 여름 이후로 테크노링에서 진행하여 전국에서 접근하기 비교적 편해진 편입니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위 포스팅 글을 참고해주세요

디 올 뉴 그랜저, 첫 인상

디 올뉴 그랜저 블랙잉크 에디션

제가 만난 그랜저는 디 올 뉴 그랜저 3.5 블랙잉크 에디션입니다. 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디 올 뉴 그랜저 제원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3.5 엔진이 탑재되어있고, 3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합니다. 제가 탄 블랙잉크에디션은 최상위 트림으로 위 차는 시승을 위해 블랙잉크에디션에는 적용할 수 없는 파노라마 썬루프가 달려있습니다. 보통은 블랙잉크에디션과 비전루프만 조합이 가능합니다.

첫 인상은, “크다” 였습니다. 기존 그랜저 대비 좀 더 커보이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호라이즌 심리스 램프가 전방에 길게 일자로 나와있습니다.

블랙잉크 에디션답게 로고는 블랙으로 칠해져있습니다. 기존의 크롬 현대 로고와 달리 무광의 평평한 현대 로고는 멋있네요.

외관, 블랙잉크의 멋?

디 올뉴 그랜저 블랙잉크 에디션
디 올뉴 그랜저 블랙잉크 에디션
20인치 고휘도 스퍼터링 휠

전체적으로 그랜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인 블랙입니다.

옵션으로 20인치 고휘도 스퍼터링 휠이 적용되어 있으며 타이어는 기본적으로 피렐리의 PZero가 들어갑니다.

그랜저 손잡이

도어는 플러쉬 타입의 핸들이 들어갑니다. 이를 통해 고급감과, 공기저항을 줄여 연비를 미약하게나마 향상 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랜저 블랙잉크 에디션


또한 방향 지시등이 움직이는 다이나믹 턴 시그널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다만 비상등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왜? 아우디 처럼 해주지..)

실내 공간 및 편의

파노라마 썬루프

파노라마 썬루프의 개방감이 일단 압도적입니다. 평상시에는 닫고 다닐 수 있으며 차양막까지 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비전루프와 달리 개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블랙잉크 에디션에서는 비전루프만 강제됩니다.

파노라마 썬루프


시트는 에르고 모션 시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헤드레스트도 기존의 그랜저와 다른 모양새를 가지고 있어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저에게 있어 크게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특히 스포츠 모드로 했을 때 시트가 움직이며 자세를 잡아줍니다. 본인에 맞는 자세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그랜저 실내
그랜저 실내


실내 공간 장인 현대답게, 어마무시한 실내 공간을 자랑합니다. 뒷좌석 옵션에는 통풍시트, 열선 모두 적용되있으며 햇빛 가림막 역시 자동으로 올렸다 내렸다할 수 있습니다. 2열 시트는 리클라이닝을 지원하며 뒷 좌석에서 가운데 콘솔을 통해 시트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랜저 실내

운전석 콘솔 뒤에는 USB-C 포트가 2개 내장되어 있습니다.

1열 공간 및 운전 편의

그랜저 실내

두툼한 3포크 핸들이 적용되어 있는 스티어링 휠에는 정전식 감지기가 내장되어 기존의 HDA2가 탑재된 차량들과 달리 핸들을 살짝 돌려가면서 유지할 필요가 없이 손만 대고 있어도 손잡이를 잡으라는 경고가 뜨지 않습니다. 페달은 기본적으로 오르간 페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만, 페달이 모두 플라스틱처럼 보여서 저렴해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클러스터는 전 트림에서 12.3인치 대형 클러스터 및 내비게이션이 적용되어 넓직한 화면을 자랑합니다.
클러스터 왼쪽에는 지문인식 시동이 가능하며, 공조기는 터치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랜저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는 현대의 최신 ccNC 가 적용되어 부드럽고, 좀 더 개선된 네비게이션 성능을 보여줍니다.
폰 프로젝션 기능으로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 지원되지만 유선만 가능합니다.

그랜저 상단

상단에는 하이패스 시스템과 조명, 블루링크 버튼 등이 있습니다. 가운데의 버튼을 통해 파노라마 썬루프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그랜저 HUD
그랜저 실내

신형 HUD와 AR 네비게이션이 적용되어 편리한 운전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개인적으로 AR 네비게이션은 처음에는 신기했지만 HUD에서도 충분히 인지가 가능하기에 크게 유용한 기능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랜저 3.5 주행 및 승차감

그랜저 실내

3.5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300마력이기에 출력은 충분히 차고 넘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운전해보니, 자연흡기의 300마력? 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의 가속감을 보여줍니다. 차라리 G70에 들어가는 2.5 터보 엔진을 얹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연비는 좋지 않고, 변속 타이밍이 늦으며 변속 시 충격이 불쾌하게 느껴집니다. 부드러운 변속은 어렵습니다.

승차감은 롤이 있는.. 물침대 같은 느낌입니다.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방지턱 등 요철을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방지턱을 60Km의 속도로 넘어보았을 때 충격이 완화된, 부드러운 느낌으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에어서스에 비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전반적으로 주행 편의는 괜찮으나, 주행 성능면 에서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주행을 마치고, 제 아이오닉5로 돌아와 주행을 했을 때, 변속 충격이 없는 스무스한 가속이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마치며…

그랜저 실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서 진행한 시닉드라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디 올 뉴 그랜저 3.5 블랙잉크 에디션을 2시간 가량 타볼 수 있었습니다. 안면도를 돌아다니면서 좋은 뷰도 볼 수 있고, 최신형 차량을 무료로 운행해볼 수 있다는 점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Subscribe
Notify of
guest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