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기 (3), 컴퓨텍스 2024, 고궁박물관

대만에서의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뭘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우선 컴퓨텍스가 열리는 현장으로 떠나보기로 했습니다.

떠나기 전 시먼딩 쪽으로 가서 아침을 간단히 먹기로 했습니다.

아종면선, 곱창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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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국수를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 이에 따라 대만 식도락 여행의 천국/지옥이 나뉜다고 하는데요, 유명한 맛집으로 소문난 아종면선에 갔습니다.

저는 작은 사이즈 60 대만 달러의 제품을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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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자마자 바로 담아줍니다. 칠리, 마늘 소스 등을 뿌려서 먹을 수 있었는데요, 마늘소스를 곁들여 먹으니 잡내도 덜하고 먹을만 했습니다.

국물도 생각보다 꾸덕하고, 퍼먹기는 좀 힘들었네요. 대부분 구매자들이 관광객들 같았습니다.

여담이지만 망고빙수로 유명하다는 삼형매 빙수는 가격도 오르고 망고도 적어져 다들 비추천하길래 가지 않았습니다.

망고 빙수 맛집은 나중에 알려드릴께요.

인공눈물 구매, 왓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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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렌즈를 착용하다보니 눈에 먼지가 들어가면 너무 아팠습니다.

사실 잘 착용하지 않다가 이번 여행에서 다시 꼈는데, 중간에 렌즈가 탈출하는 상황도 발생하였어요.

인공눈물을 챙겨오지 않아 급하게 드럭스토어인 왓슨스로 향했습니다.

왓슨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인공눈물, Fresh라고 써져있는 것이 인공눈물입니다. 옆에 것도 인공눈물인데, 저렴한 것을 선택했네요.

컴퓨텍스 2024

컴퓨텍스는 매년 열리는 어찌보면 CES와 비슷한 그러한 행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반인 입장은 제가 떠나는 날 가능했기에, 회사 이름을 빌려 미리 컴퓨텍스 입장 신청을 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전자 회사들이 입점해있는데요, ASUS, GIGABYTE, MSI 뿐만 아니라 각종 컴퓨터 컴포넌트 들이 많았습니다.

AI에 집중된 모습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 번 쯤은 와봐야겠다라고 생각해서 온 건데, 구경 2시간 정도 하고 나왔던 것 같습니다.

대만 고궁박물관 도슨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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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에서 나와서, 고궁박물원으로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박물관이 아니라 박물원이라고 하는데, 이는 박물관보다 더 높은 등급이라고 하네요.

당일 예약가능한 투어가 있는 지 찾아서 겨우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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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를 만나기 전, 시간이 촉박하여 고궁박물원 내의 네스프레소 카페에서 햄버거를 간단히 먹었습니다.

가격은 8천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배를 채우는 딱, 그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맛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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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빨리 마치고, 가이드 님과 만나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20명 정도의 인원과 함께 들어갔습니다. 박물원 입장료는 별도입니다.

2시간 가이드, 3만원을 냈습니다. 하루 종일 버스로 다니는 예스지 투어가 1만원 초반의 금액인데, 도슨트 투어는 비싸네라고 생각했는데,

두 시간 동안 설명을 들어보니, 납득할 금액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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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육 옥을 구경하고, 그 외에 너무나도 많은 보물들이 있었습니다.

2시간이 금방 갈 정도로 매우 알찬 투어였네요.

딘타이펑, 샤오롱바오

투어를 마치고, 딘타이펑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유명하기도 하고, 다들 한 번 쯤은 가본다고 하니, 타이베이 101에 있는 곳이 아닌 본점 옆에 있는 신생점으로 갔습니다. 본점은 현재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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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사람들이 길게 줄 서있었습니다. 저는 혼자 왔다고 하니, 운이 좋게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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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앱으로 할 수 있었는데요, 간편하게 바로바로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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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맞이한 샤오롱바오, 생각보다 기대를 많이 하고 가서 그런가..

평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격은 비싼데,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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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맛있게 먹었던 건 위의 비빔만두였던 것 같습니다.

한 번 쯤은 가볼만 하다, 하지만 두 번은 안 갈 것 같았습니다.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타이베이 망고 빙수 추천, 혜자로운 이곳 糖品角屋

식사를 마치고 망고빙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와서 아직까지도 못 먹었다니, 폭풍 검색을 통해, 여기가 괜찮다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동했습니다.

난지창 야시장 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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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주문한 망고빙수 1개, 가격은 75달러였는지, 150달러였는지 ..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6천원 정도로 기억하며, 망고가 정말 푸짐하게 나옵니다. 달달하고 망고는 거의 다 먹었고 조금 남겼네요.

망고가 정말 달고 맛있었습니다. 설빙 등에서 먹었던 망고빙수랑은 차원이 다르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매우 만족스러워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해줬습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2일차를 마치며…

대만 여행 2일차를 마치며,

정말 바쁘게 돌아다닌 것 같습니다.

3일째는 거의 돌아다니지 못하고 쉬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걷다보니 피곤했네요. 대만 시내가 교통이 잘 되어있다곤 하지만 푹푹 찌는 습하고 더운 날씨에 정신을 차리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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